충북대학교 대학원 산림치유학협동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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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 11:19

새해덕담-신원섭

조회 수 7463 추천 수 0 댓글 7

안녕하십니까? 신원섭입니다.

혹시 저를 잘 모르시는 대학원생도 계실 듯 합니다.

저는 충북대학교 산림학과와 대학원 산림치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현재는 산림청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늘 산림치유학과는 저의 고향과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 있으면서도 소식이 궁금하고 또 대학원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며 생활하고 계신지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올 대학원 입시에서도 지원률이 엄청 높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경쟁을 뚫고 합격하신 예비신입생여러분들께 특히 축하를 드립니다.

 

러시아 속담에 전쟁에 나가려면 한 번 기도하고 결혼을 하려면 두 번 기도하란 말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것에 덧붙여 대학원 공부를 하려면 하루에도 세 번 이상 기도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공부란, 그리고 좋은 논문을 쓰기란 그만큼 여렵기 때문입니다.

대학원 공부는 일생의 큰 획을 긋고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도전입니다.

그래서 일시적인 지적 유희나 허영을 가지고 대학원 생활을 한다면 팜으로 고생스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인생에서 대학원 공부기간 동안은 나의 개인생활은 없다란 각오와 의지가 아니면 버티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산림치유는 모든 분야에서 요구되고 있는 사회적 수요가 많아지는 학문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의 연구 결과는 사회 각 부문에서 적용될 수 있고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산림치유 연구도 많이 발전하여 과의의 답습으로 연구를 한다면 손가락질 받기 십상입니다.

늘 새로운 연구 주제를 고민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 방법을 고민해야 좋은 논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 나오는 논문들을 끈임없이 review하고, 비판적 시각으로 분석하고, 내 연구에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는 자세가 가장 기본적인 대학원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학원 생들이라면 학회, 세미나 등에 참여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학술 활동이 습관화되어야 합니다.

그런 활동을 통해 본인의 연구를 평가받고, 보완하며, 성숙하는 것입니다.

 

쓰다보니 덕담이 아니라 저의 주제넘은 바람만 가득히 적은것 같습니다.

책상물림의 습관이라 생각하시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새해 대학원생 모두 건강과 행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원섭드림  

  • ?
    윤수복(아름다움) 2014.12.24 16:40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
    이규하 2014.12.26 10:43
    말씀하신 '가장 기본이되는 대학원 생활' 명심하고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 ?
    전나무 2014.12.26 10:56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 ?
    모모링 2015.01.01 20:01

    예비 신입생입니다. 뒤 늦게 두드린 공부의 길이 걱정이 많았는데 덕담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
    최순남 2015.01.06 13:21
    공부를 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러기에 공부를 한다는 것이 또한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자 청장님의 말씀이 가슴에 많이 와 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 ?
    바울 2015.01.18 00:40
    청장님의 덕담! 감사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정승록 드림~
  • ?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