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대학원 산림치유학협동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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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6690 추천 수 0 댓글 2


뉴욕의 한적한 공원. 한 노숙자가 구걸을 하고 있었다.

그는 가슴에 “I am blind(나는 앞을 보지 못합니다).”라고 쓰인 팻말을 걸고 있었다.

하지만 거리를 지나는 수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조금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때 한 남자가 노숙자 앞으로 다가섰다.

남자는 노숙자의 목에 걸린 팻말에 뭔가를 쓰고는 자리를 떠났다.

그런데 놀랍게도 팻말을 본 사람들이 노숙자에게 돈을 건네기 시작했다.

팻말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Spring is coming soon. But I can't see it (봄이 와도 나는 봄을 볼 수 없습니다).」



노숙자의 팻말에 쓰인 글을 고친 남자는 프랑스의 초현실주의를 주창한 시인 앙드레 브르통이었다.

그는 글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알았던 것이다.

 

                                 꾸미기_복수초-수종사 (7).JPG                                       꾸미기_버들강아지-분당 (7).JPG2011. 3. 25. 봄......


또 다시  '봄이'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한 나날들입니다...

  • ?
    돼지(박병화) 2012.03.24 10:28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입니다
    .
    .
    봄이 올 때까지는 - 안도현

    보고 싶어도
    꾹 참기로 한다

    저 얼음장 위에 던져놓은 돌이
    강 밑바닥에 닿을 때까지는

    -----------------------------
    기다려 보죠 뭐...
    울 정원에 튤립이 고개를 내밀었는데..
    튤립이 필 때까지.... 기다림

  • ?
    산림치유학과 2012.04.03 10:34
    막 터져나오는 겨울 눈속의 그 작은 신비... 어떻게 감사함 없이 맞을 수 있겠어요. 설레이는 맘으로 다시 봄을 맞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