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일전 캐나다의 신문들은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대학의 노화연구센터 소장인 Jen Pruessner교수의 논문을 대서특필해서 소개했습니다. Nature에 실린 논문의 요지는 도시에서 태어나고 도시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이 훨씬 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이미 잘 알려진 것이겠지만 이를 증명해 낸 것이 과학적 연구의 성과겠지요.
연구팀은 도시에서 출생해 거주한 사람들과 농산촌 지역의 사람들에게 ‘Montreal Imaging Stress Task'라는 스트레스 대응 측정 시험지를 치르게 했습니다. 시험을 치는 동안 영상장치를 이용해 뇌의 활성화와 활성부분을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도시의 사람들이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보다 감정과 무드를 조절하는 뇌의 ’amygdala(편도체)'에서 스트레스 반응이 더 크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도시 사람들은 뇌의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나는 ‘cingulate cortex'부분의 활성이 더 크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 결과는 산림치유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정당성을 추가하는 연구라고 생각하네요. 자! 전 국민의 90% 가까이가 도시에서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산림치유가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하겠지요.





